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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 4당 후보단일화 ‘청신호’
실무진 회의 열고 이달 말까지 후보선출방식 결정짓기로
Tweet| 2011년 02월 22일 (화) 22:25:10 |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 |
지지부진 하던 울산지역 야4당의 후보 단일화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말
야권연대라는 합의에 이어 재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야4당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앙당 차원의
야4당 연대협상도 ‘반 한나라당’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공천을 추진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야4당, 늦어도 이달말까지 후보단일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지역 야4당은 22일 오전 남구 한 식당에서 실무진회의를 갖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후보선출방식을 결정짓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야4당은 4·27재선거에서의 야권 승리를 위한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 등의 단일화 요구와 협상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으로 인한 야권연대 무산 우려, 단일화 효과 저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정치적 협상 또는 경쟁방식 등의 후보선출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참여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중구청장과 동구청장 야권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의 이견차를 좁히기 위해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주선하기로 했다. 또 선거구별 협의점을 도출한 뒤 늦어도 오는 28일 이전에 야4당 시당위원장이 참석하는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치적 협상 또는 경쟁방식 등의 선출방법을 최종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당 야권연합도 순조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노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야4당 대표와 시민사회 원로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연합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즉각적인 협상 착수’ 등 4개항으로 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분열시킨다면 우리 진보개혁세력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모범을 보여줘야 하며, 우리는 당장 눈앞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국민의 승리라는 한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 4당의 이같은 연합 스탠스는 지난해 6·2지방선거를 승리로 가져온 이른바 ‘5+4 선거연대’에 이어 야권이 이번에도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4·27 재보선을 유리하게 풀어가는 동시에 내년 총선의 선거연대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되고 있다.
◇각 당 이해관계 좁히기가 관건
하지만 야권연대의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론 각 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실질적인 후보연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 진보신당의 조승수 대표는 22일 “6·2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는 호혜존중이 작동하지 않은 실패였다. 가치연대 및 호혜존중이 안 되면 진보신당은 (이번에도) 또 다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나눠먹기로는 국민에게 감동을 못준다”며 재보선 지역을 한데 묶는 정치적 협상을 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노당과 참여당은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을을 먼저 양보할 것을 민주당에 각각 요구하고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김두수기자 dusoo@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지역 야4당, 늦어도 이달말까지 후보단일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지역 야4당은 22일 오전 남구 한 식당에서 실무진회의를 갖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후보선출방식을 결정짓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야4당은 4·27재선거에서의 야권 승리를 위한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 등의 단일화 요구와 협상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으로 인한 야권연대 무산 우려, 단일화 효과 저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정치적 협상 또는 경쟁방식 등의 후보선출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참여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중구청장과 동구청장 야권후보 선출을 위한 각 당의 이견차를 좁히기 위해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주선하기로 했다. 또 선거구별 협의점을 도출한 뒤 늦어도 오는 28일 이전에 야4당 시당위원장이 참석하는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정치적 협상 또는 경쟁방식 등의 선출방법을 최종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당 야권연합도 순조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노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야4당 대표와 시민사회 원로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연합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즉각적인 협상 착수’ 등 4개항으로 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국민을 분열시킨다면 우리 진보개혁세력은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모범을 보여줘야 하며, 우리는 당장 눈앞 승리에 집착하지 않고 국민의 승리라는 한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 4당의 이같은 연합 스탠스는 지난해 6·2지방선거를 승리로 가져온 이른바 ‘5+4 선거연대’에 이어 야권이 이번에도 후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4·27 재보선을 유리하게 풀어가는 동시에 내년 총선의 선거연대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되고 있다.
◇각 당 이해관계 좁히기가 관건
하지만 야권연대의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론 각 당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실질적인 후보연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 진보신당의 조승수 대표는 22일 “6·2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는 호혜존중이 작동하지 않은 실패였다. 가치연대 및 호혜존중이 안 되면 진보신당은 (이번에도) 또 다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나눠먹기로는 국민에게 감동을 못준다”며 재보선 지역을 한데 묶는 정치적 협상을 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민노당과 참여당은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을을 먼저 양보할 것을 민주당에 각각 요구하고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김두수기자 dusoo@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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