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일자리 5만3900개 만든다 전지산업유치·청년인턴지원·산업용지개발 등 구체적 방안 제시
2011년 01월 06일 (목) 22:25:24 신형욱 기자 shin@ksilbo.co.kr
울산시가 올해 5만3912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울산시는 6일 오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1년도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일자리 확충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불일치) 해소,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산업인프라 구축 및 SOC 사업 등 4대 분야의 114개 단위사업에서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연간 실업률 3%대와 청년층 실업률 7%대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 모두 7087억6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자유무역지역 조성과 전지산업 유치, 울산 4대강 정비, 노인일자리사업, 아이돌보미사업, 기업유치 등 49개의 사업을 추진해 1만8729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분야에서는 채용박람회와 일자리지원센터 및 고용센터 운영,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운영 등 21개 사업을 통해 2만4910개,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분야에서는 환경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시니어계층 재취업훈련, 사회서비스분야 취업지원 등 36개 사업을 추진해 3556개의 일자리를 각각 새로 만들 방침이다.

또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 사업 등 분야에서는 맞춤형 산업용지 개발과 강동권 개발사업, 울산대교 건설,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67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4대 분야 90개의 사업을 추진해 모두 5만61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목표치 5만4142명을 4% 초과 달성한 것.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청년창업 200개 기업을 목표로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 지역 대학교 등이 공동 추진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가 현재 213개 예비 청년창업팀을 선발해 활동 중에 있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주봉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5만39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률 3%대, 청년층 실업률 7%대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이 바로 최고의 친서민 정책이며 최고의 복지정책으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